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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제주 훈련 마무리 단계…추이 지켜본다

등록 2022.0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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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류현진 20일까지 훈련…수도권에서 훈련할 곳 물색

김광현은 이번주까지 제주에 머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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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진(토론토)이 제주도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에이스펙코퍼레이션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비교적 날씨가 따뜻한 제주에서 훈련해 온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4)이 제주 훈련 막바지에 들어갔다.

지난 6일 제주도 서귀초 강창학야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온 류현진은 20일까지 훈련한 후 21일 상경한다. 김광현은 일단 이번주까지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1시즌을 마친 류현진은 지난해 10월초 귀국, 서울 강남의 한 센터에서 회복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롱토스 등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을 하기 위해 날씨가 따뜻한 제주도로 이동했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시절 후배이자 줄곧 동계 훈련을 함께 한 장민재(한화), 이태양(SSG 랜더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에는 한화의 좌완 유망주 김기탁도 함께했다.

지난해 10월 귀국한 후 자택 근처에서 훈련하던 김광현도 이달 초 제주도로 내려가 훈련을 이어왔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시절 절친한 선배였던 정우람과 임준섭, 김이환, 김기중 등 한화 선수들이 김광현과 함께 훈련했다.

김광현은 언제 제주 훈련을 마무리할지 아직 확실하게 정하지 않은 상태다.

원래 류현진과 김광현은 2월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개인 훈련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 이동이 힘들어지자 지난해부터 국내의 따뜻한 곳을 찾아 훈련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제주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 2월초 미국으로 떠났다. 김광현은 지난해 1월 부산에서 훈련하다 SSG의 스프링캠프에서 며칠간 잠시 훈련한 뒤 미국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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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두번째 시즌을 마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10.11. kch0523@newsis.com

올해에는 메이저리그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메이저리그는 구단과 선수노조가 새로운 노사단체협약(CBA)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12월 2일 직장폐쇄에 돌입했다. 40인 로스터 내 선수들의 이동, 프리에이전트(FA) 협상과 트레이드가 금지되는 등 모든 행정 업무가 멈춰섰다.

양 측은 지난 14일 협상 테이블에 다시 마주 앉았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직장폐쇄가 이어지면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정상 진행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작일은 2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노사의 협상 진행 상황을 보고 출국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2021시즌을 끝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이 만료돼 메이저리그에서 FA 신분인 김광현은 일단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수도권 쪽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일단 수도권에서 훈련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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