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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명' 광주·전남 역대 최다 일일확진…오미크론 우세

등록 2022.01.20 08: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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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 확진자 광주 359명·전남 160명
누적 광주 1만1060명·전남 82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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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기존 감염자 접촉·감염경로 불분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일일 역대 최고인 519명을 기록했다.

20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359명(1만702번~1만1060번), 전남 160명(8090번~8249번)이다.

일일 확진자 519명은 지난 2020년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또 광주 확진자 359명도 하루 확진자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1월 교회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100명대 집단감염이 있었으며 새해들어서는 1일부터 8일까지 80~90명대 였지만 9일부터 확진자가 세자리수로 증가했으며 지난 13일과 14일, 16일, 18일에는 각각 224명·208명·237명·227명을 기록했다.

광주지역 이날 확진자 359명 중 139명(38.7%)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기존 감염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도 112명(31.1%)이며, 밀접촉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는 동구 1곳, 광산구 2곳, 서구 1곳 등 요양시설 4곳에서 90명(25%)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위험도 평가 뒤 확진자가 다수 나온 병실을 중심으로 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이날 확진자 중 타지역 접촉에 의한 감염은 14명이며 해외유입은 4명이다.

전남에서는 16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24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목포 66명, 무안 22명, 나주 21명, 순천 15명, 여수·영암 각 7명, 담양·진도 각 4명, 고흥·광양 각 3명, 화순 2명, 구례·보성·장흥·강진·해남·영광 각 1명이다.

목포에서는 어린이집, 나주에서는 아동병원, 무안에서는 요양원, 영암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이어졌다.

도청 소재지인 무안에서는 도청 내 팀장급 공무원 1명이 확진되면서 13층 사무실이 모두 폐쇄됐으며 직원 7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공무원은 부인과 자녀 3명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새해 들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두 자리를 기록했지만 11일부터 이날까지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변이의심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률은 광주가 90%, 전남이 70%대로 두 지역 모두 오미크론이 우세종에서 빠르게 지배종으로 전환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의심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률이 90%를 넘을 정도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전파 속도가 빠른 만큼 사람이 많이 있는 곳 출입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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