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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中 화물열차 운행 재개에 '中 제재 회피 용인 전적' 지적

등록 2022.01.20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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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 코로나 확산 방지 국제·보건 기구 노력 지지"
20일 오후 안보리서 北문제 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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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021년 12월 27일~31일 북한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된 당 중앙위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2.01.01. photo@newsis.com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중국 간 화물열차 운행 재개와 관련, 그간 중국의 대북 제재 회피 용인 행위를 지적했다.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북·중 화물열차 운행 재개에 관해 뉴시스에 보낸 서면 논평에서 "중국은 최근 (대북제재위) 전문가 보고서에서 북한과 다른 행위자의 제재 회피 활동을 계속 용인하는 회원국으으로 두드러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안보리 회원국이 이런 위반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도전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반복적인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여전히 우려한다"라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이런 (북한의) 위반 행위는 역내에 더 큰 불안정과 위험을 예상하게 한다"라며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와 더 넓은 지역의 안보와 안정성, 평화를 위협한다"라고 했다.

다만 국무부는 "우리는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억제하려는 미국과 국제 원조, 그리고 보건 기구의 노력을 강하게 지지하고 독려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런 종류의 지원에 관한 제재 면제 승인을 신속히 처리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코로나19 대응 대북 인도 지원 물자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한 바 있다. 아울러 북·중 열차 운행 재개 이후 화물열차에 의약품과 생필품이 실렸다는 보도도 계속 나오고 있다.

국무부는 이와 함께 "북한은 국제 항공·수송 국경 폐쇄 등 극도로 엄중한 코로나19 대응을 계속 시행한다"라며 "이런 가혹한 조치는 가장 절박한 이들에게 원조를 전하려는 인도주의 기구, 유엔 기관, 다른 국가들의 접근을 상당히 저해해 왔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무부는 오는 20일로 예상되는 유엔 안보리 북한 관련 회의에 관해 "미국은 알바니아,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과 함께 20일 오후 북한 문제 협의를 촉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멕시코도 협의 요청 이후 지지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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