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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격리 180만으로 인력난 심각…사회 기능 지장 우려

등록 2022.01.20 10:09:19수정 2022.01.20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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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열흘 간 격리 요구로 결근 등 늘어
미·영은 3회·2회 백신 접종자 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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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13일 일본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 주의를 알리는 대형 안내판 앞을 지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숫자가 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밀접 접촉자로 격리되는 사람도 180만명을 넘어서 결근이 급증, 심각한 인력난으로 사회 기능에 지장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연한 대응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0일 보도했다. 2022.01.20.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숫자가 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밀접 접촉자로 격리되는 사람도 180만명을 넘어서 결근이 급증, 심각한 인력난으로 사회 기능에 지장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유연한 대응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일본은 현재 확진자에게는 열흘 간의 요양을, 밀접 접촉자에게는 열흔 간의 자가 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확진자 1명 당 밀접 접촉자 수를 5명 정도로 분석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확진자와 1m 이내 거리에서 15분 이상 접촉했을 경우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있다.

신문은 하루 4만명의 신규 감염 추세가 계속되면 열흘 후 밀접 접촉자 수가 18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게다가 신규 감염이 더 늘어나면 밀접 접촉자 역시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 속도에 비춰볼 때 종래와 같은 대응이 계속된다면 사회 기능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 중증 증상을 나타내는 비율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책 전환이 필요하다.

일본 사회의 가마야치 사토시(釜萢敏) 상임이사는 "일본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갖고 적극적 역학조사를 하는 사이 감염이 확대되고 있어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재검토를 요구했 있다.

외국에서는 미국의 경우 백신 3회 접종자에게, 영국은 백신 2회 접종자에게 격리 의무를 면제해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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