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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공간별 리모델링' 확대…자녀방 이틀이면 뚝딱

등록 2022.01.20 0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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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거주하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공사

수요증가 추세에 리모델링 패키지 첫선

[서울=뉴시스] 한샘 건자재와 가구로 꾸민 초등학생 자녀방 시공 사례. (사진=한샘 제공) 2022.0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샘 건자재와 가구로 꾸민 초등학생 자녀방 시공 사례. (사진=한샘 제공) 2022.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한샘이 자녀방, 침실, 거실 등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를 확대한다.

한샘은 올해부터 집에 거주하면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는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은 자녀방이다. 한샘의 경우 매년 1월에서 3월에 자녀방 가구 연 매출의 50%가 집중되는 등 고객 수요가 매우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샘 자녀방 패키지 상품은 책상, 의자, 책장, 옷장, 침대 등 가구와 바닥재, 벽장재, 조명 등 자녀방 리모델링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제안한다. 모든 아이템을 합쳐 최소 2일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리모델링에 1일, 가구 설치에 1일이다.

자녀방 패키지의 벽, 천장 시공 자재는 목재에 다양한 표면재를 부착해 만든 인테리어 보드다. 9.9㎡(3평) 자녀방 기준 반나절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다. 내구성도 높고 관리가 편해 최근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된다. 바닥재 역시 기존 마루를 철거하지 않고 하루 만에 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한샘은 전국 한샘리하우스 대리점과 8000여명의 시공협력기사를 잇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통해 제품 준비·출고·설치까지 리모델링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샘은 23일 오후 8시30분 CJ온스타일에서 자녀방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은 "한샘은 집에 거주하면서도 빠른 시공이 가능한 다양한 혁신 건자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녀방 외에도 거실, 침실, 서재 등으로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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