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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장기금리 하락에 1달러=114엔대 전반 상승 출발

등록 2022.01.20 0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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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0일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하면서 미일 금리차가 축소함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14엔대 전반으로 소폭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4.39~114.4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3엔 상승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전날 4만명 이상으로 급증해 경기선행에 불안감이 커진 것도 엔 매수를 부르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으로서 도쿄도를 비롯한 13개 도현에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21일 발령된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2분 시점에는 0.06엔, 0.05% 올라간 1달러=114.36~114.37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14.20~114.30엔으로 전일에 비해 0.40엔 올라 출발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3거래일 만에 반등, 전일 대비 0.25엔 오른 1달러=114.30~114.4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 개장 후 약간 떨어짐에 따라 미일 금리차 확대 관측이 완화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유인했다.

장기금리는 19일 오전 일시 1.90%로 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으나 낮에는 전일 종가치를 하회하기도 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오후에 걸쳐 하락, 300포인트 넘게 떨어져 마감한 것도 투자가의 리스크 회피 심리를 자극, 저리스크 통화인 엔 매수를 부추겼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39분 시점에 1유로=129.78~129.79엔으로 전일보다 0.14엔 떨어졌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9분 시점에 1유로=1.1345~1.134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5달러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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