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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디지털 파인더 출범해 기술·규제 논의"

등록 2022.01.20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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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감원장, 핀테크 업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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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5일 은행연합회 뱅커스 클럽에서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0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파인더를 출범해 최신 기술과 규제에 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핀테크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파인더란 금감원,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금보원·신정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보공유 체계를 일컫는다.

정 원장은 핀테크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감독당국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안심하고 도전의 첫발을 내딛을 수 있는 창업환경을 구축하겠다"며 "핀테크 창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운영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공조해 혁신금융사업자에게 업무공간과 장비, 그리고 테스트 비용 등을 원활히 제공하겠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핀테크 현장자문단의 컨설팅을 다시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넥스시장이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기능을 다하도록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들의 상장유지 부담 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며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핀테크 육성 지원법의 제정을 추진해 핀테크 기업 인수에 걸림돌이 되는 출자대상 제한과 승인절차 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원장은 핀테크 업계에 소비자 보호도 강조했다.

그는 "핀테크 발전은 금융산업 혁신을 위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면서 "머지포인트 사례처럼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신뢰를 잃는 경우 핀테크 산업 또한 성장을 지속할 수 없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발생한 머지포인트 사태로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한 것은 뼈아픈 경험"이라며 "핀테크 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기술과 플레이어가 시장에 원활히 유입돼 공정한 경쟁을 통해 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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