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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국내 첫 메타버스 합창뮤지컬 '신데렐라'

등록 2022.01.20 1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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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 위쪽부터)VR기기를 착용한 채 공연을 선보이는 단원들. '메타버스 합창뮤지컬 신데렐라'의 한 장면.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2022.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마포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취소될 뻔한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합창 뮤지컬로 제작해 선보인다.

20일 마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제14회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메타버스 합창뮤지컬 신데렐라'는 메타버스로 무대를 옮겨 가상공간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영상은 마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최근 메타버스 아바타를 활용한 드라마, 뮤직비디오, 뮤지컬 등이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합창을 소재로 한 뮤지컬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래, 연기, 무용 등 수업은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고 합창뮤지컬 제작은 단원들이 자택에서 VR기기를 착용하고 아바타로 변신해 메타버스 무대를 채웠다.

신데렐라 구전동요를 합창곡으로 편곡한 1곡을 제외한 모든 곡들은 창작 신곡으로 작곡가 김종균(서울신학대)이 작곡했다. 이번 공연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서재영은 현대적으로 스토리를 재해석했다. 왕자와의 결혼으로 끝나는 원작과 달리 신데렐라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결말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제시한다.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길현미 지휘자는 "대면 연주회를 할 수 없어 고민하다가 최근 메타버스가 연극, 뮤지컬 영역까지 확대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합창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 시스템 한계로 모든 단원이 한 화면에 모일 수 없어 2개 팀으로 나누어 제작했다. 아쉬움이 크지만 제작 과정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했고 새로운 형식의 공연에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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