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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오징어 게임' 이후 높은 인기, 어안이 벙벙"

등록 2022.01.20 1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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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유미 2021.01.20.(사진=에스콰이어)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유미 2021.01.20.(사진=에스콰이어)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이유미가 20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이유미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이 컸지만 한편으로는 어안이 벙벙했다"라며 "좋은 의미로 놀라운 한 해였고, 아직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의 지영이나 '어른들은 몰라요'의 세진,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세린 등 그간 '사연 많은 여자아이' 역할을 주로 맡았던 바 있다.

캐릭터가 굳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는 없느냐는 질문에 "완전히 없다고는 할 수 없다"라면서도 "'나는 앞으로 더 좋은 배우가 될 테니까, 어떤 배역으로 굳어지더라도 그걸 금방 바꿀 능력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해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 일을 이어가는 원동력에 대한 질문엔 "연기가 정말 재미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뻔한 대답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정말 재미있어서 계속했고,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유미는 "처절한 로맨스, 히어로가 등장하는 액션물도 좋다"라며 "앞뒤 맥락 없이 웃긴 시트콤이나 B급 코미디도 좋아해서 기회가 있다면 도전하고 싶다. 아직 못 해본 역할이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장르도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유미는 오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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