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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정 업무 게임 체인저" 데이터 기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개통

등록 2022.01.20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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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재부, 홍 부총리 참석 차세대 디브레인 개통 행사
2년간 1557억원 투입해 기존 디브레인 업그레이드
13개 재정업무에 11개 분야 추가…디지털·AI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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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dBrain·디브레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인사말과 차세대 디브레인 소개 영상과 예산편성시스템, 데이터 분석·활용 등 주요 기능 시연,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업무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차세대 디브레인은 2007년부터 사용한 기존 예산회계시스템을 디지털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기존 디브레인은 예산·수입·지출·채무·성과·결산 등 13개 재정업무 분야에서 현장 업무처리 중심으로 사용했다.

차세대 디브레인은 13개 분야에 부담금, 채권, 융자·출연금 집행관리, 민간투자사업, 국세외수입 관리, 재정추계, 국가채무, 재정관리확대, 통합재정통계(GFS), 부채통계 등 11개 재정업 관리체계를 새롭게 추가했다.

총 15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3일 가동을 시작했다. 예산편성지원시스템은 지난해 5월 우선 개통해 올해 예산편성 업무를 지원하기도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차세대 디브레인은 국가재정 업무에 근본적 변화와 혁신을 일으킬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며 "재정혁신의 가속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진화·발전시켜 국민의 삶을 좀 더 촘촘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차세대 디브레인 개통으로 예산편성 지원과 재정의 실집행 관리 시스템도 새롭게 가동하며 재정업무 처리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일선 재정 집행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플랫폼인 '코다스(KODAS)'도 새롭게 선보인다. 디브레인의 재정데이터에 사회·경제·행정 지표와 민간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하고, AI기술로 분석해 정책결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책당국이 한발 앞서 정책관리 상 위험요인을 미리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정책상황 관리시스템인 '코라스(KORAHS)'도 구축했다.

재정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계되는 8000여개 지표를 토대로 위험 요인을 포착해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준다. 인구·일자리·민생 등 주요 정책지표는 실시간 상황판을 구성해 현장감 있게 대응한다.

기재부는 "차세대 디브레인 개통으로 본격화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AI 정부의 인프라를 마련했다"며 "재정업무 혁신, 정책·재정 분석, 정책상황 관리, 국민과의 소통 측면에서 보다 유기적이면서도 일관된 재정운용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개통과 동시에 시스템 운영 상황실과 콜센터를 운영하고, 새로 개발된 AI챗봇을 가동해 24시간·365일 상담 체제를 갖추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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