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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일대 40년 만에 재개발…20층 빌딩 들어선다

등록 2022.01.20 12:29:15수정 2022.01.20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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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배동 일대 재건축 구역 '2종 7층 규제완화'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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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소문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2.01.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 서소문동 일대 재개발 구역에 20층 높이의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소문동 58-9번지 '서소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중앙일보 본사가 있던 곳으로 지난 197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40년 넘게 재개발 사업이 멈춰있던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 통과로 인근 철골 주차장과 노후 건물 부지를 포함해 모두 4개 지구가 통합 개발된다.

건축물의 용적률은 999% 이하로 층수는 지상20층~지하7층, 높이 90m 이하로 계획됐다. 저층부에는 가로 활성화를 위한 판매 시설이, 3층에는  약 900㎡(전용) 규모의 벤처기업 및 벤처기업집적시설이 조성된다.

인근 동화빌딩과 삼성생명 서소문빌딩 재개발 계획과 연계해 십자형태의 공공보행통로도 계획됐다. 부지 전면에는 공개 공지도 설치된다.

이번 사업의 공공기여를 통해 서소문로 시청방향 1차선이 확장되고, 도로도 5m 넓어진다. 서소문구역 내 소공동주민센터 이전 등을 위한 공공청사도 건립된다. 공공청사에는 주변 직장인을 위한 어린이집과 공유오피스,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는 '방배1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심의안 통과로 방배동 일대 재건축 구역에는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규제완화'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최고 25층 높이로 모두 16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도 약 300세대 포함된다.

구역 중앙에는 청두 어린이공원에서 도구머리공원을 잇는 문화공원이 배치되고, 남북측에는 공공통행로가 만들어진다. 방배2동 주민센터는 문화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해 남측 도구로1길에 새롭게 건립된다.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종로 창신동 23번지 일대 '창신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심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해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선정된 곳으로 새 정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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