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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택배 갈등, 공동집하장 일자리 사업으로 해결"

등록 2022.01.20 13:34:11수정 2022.01.20 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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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연구원, 공동주택단지 택배배송 개선방안 연구
배송 시스템과 물리적 시설 2개 영역 구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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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안전하고 편리한 공동주택 택배배송 방안 연구 발간.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택배차량 지상출입 문제 등 아파트 택배 갈등 해결방안으로 공동집하장을 통한 일자리사업 등이 제안됐다.

경기연구원은 20일 '안전하고 편리한 공동주택 택배배송 방안 연구'를 발간하고 공동주택단지 택배배송 개선방안을 정리했다.

연구원은 개선방안을 택배배송 시스템과 물리적 시설 2개 영역으로 구분해 제안했다.

택배배송 시스템 개선방안은 ▲거점배송방식 도입 ▲안전한 통행 조치 ▲새로운 택배배송 시스템(우정사업본부의 동별 스마트 택배함, 무인 배송로봇 등) 등으로 요약된다.

거점배송방식의 도입(택배 허브)은 택배물품 공동집하장(거점)을 마련해 각 동까지 운반은 수레 또는 전동카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인력 수급은 청각장애인(블루택배), 어르신(실버택배), 경력단절여성(오렌지택배) 등의 사회적 일자리로 충당하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전한 통행을 위해 택배차량 지상진입 허용시간 조정, 택배차량 안전속도 준수와 후방카메라 설치 유도, 택배차량 개조를 통한 저상차량 지하주차장 진·출입 운영 등을 검토하자고 했다.

물리적 시설 개선안으로는 ▲경기도 품질점검단 및 기술자문단을 활용한 시설 개선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점검 서비스 활용(교통안전 위험성 관리) ▲사례 구축을 통한 대응 매뉴얼 및 법·제도 개선을 제시했다.

강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뚜렷한 대책 없이 주민과 택배사 간 합의를 유도하기보다는 도민의 생활환경 개선 차원에서 기성 공동주택단지 택배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택배 수요가 증가하며 택배 갈등도 더욱 늘어날 것이니 이에 대한 공공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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