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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

등록 2022.01.20 1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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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2달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이용자 대상 대면 설문조사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연수구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청 전경. (사진=연수구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수구와 인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합동으로 인권실태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8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발생한 학대 및 사망사건을 계기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약 2달간 연수구 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 형식으로 실시한다.
 
설문 과정에서 피해 의심자가 발생될 경우 즉시 이용자와 분리 조치·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면담을 통해 인권침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 내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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