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미세먼지 '나쁨'...아침까지 영하권 추위
일교차 15도 내외 매우 커, 건강관리 유의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등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9일 서울 서초구 잠수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01.09. [email protected]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2~5도의 분포로 평년(1~3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며 차츰 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9도 등 영하 12~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4도 등 1~5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에도 화재 사고가 나지 않게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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