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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종말시계, 자정까지 100초 남겨…냉전종식후 종말에 최근접

등록 2022.01.21 11:43:11수정 2022.01.21 1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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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핵무기·코로나19·기후변화 위협 등으로 국제 안보 상황 위험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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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후의 날을 예고하는 지구종말시계가 3년 연속 밤 11시58분20초로 자정까지 1분40초만을 남겨 놓고 있다고 '더 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출처 : 원자과학자회보> 2022.1.21

최후의 날을 예고하는 지구종말시계가 3년 연속 밤 11시58분20초로 자정까지 1분40초만을 남겨 놓고 있다고 '더 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구종말시계가 더 빨라지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종말의 위협이 지난 2년 사이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나쁜 상태임을 의미한다.

'원자과학자회보'(The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는 세계가 언제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밝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계가 지난해보다 더 안전해지지 않았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은 여전히 100초뿐"이라고 밝히고, "지난해와 같은 시각을 유지한 것은 국제 안보 상황이 개선됐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자정까지 단 1분40초만 남은 것은 냉전이 끝난 이후 지구 종말에 가장 가까워진 것으로 핵무기와 코로나19 대유행 및 기후변화의 위협으로 세계가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음을 경고해주는 것이다.

지구종말시계는 처음 시작된 1947년 자정까지 7분을 남겨 놓았었지만, 동서 냉전이 끝났을 때에는 17분을 남긴 것으로 되돌려졌다가 2020년부터 1분40초만 남은 것으로 앞당겨졌다.

원자과학자회보는 지구종말시계 시간이 앞당겨진 이유로 ▲미-러, 미-중 간 긴장이 계속되고, 이들 모두 핵무기 현대화에 나서고 있는 것과 함께 북한, 이란 등에서도 핵문제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 ▲코로나19 백신 배급의 불공평 속에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 ▲기후변화 대책 목표 달성이 어려운 점 등을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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