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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손준호, '컬투쇼' 출격…'엑스칼리버' 명품 라이브

등록 2022.01.21 09: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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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준수, 손준호.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준수, 손준호.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2.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김준수와 손준호가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21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초연부터 2022년 앙코르 공연까지 모든 무대를 함께한 김준수와 손준호가 출연해 남다른 절친 케미와 공연의 대표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칼리버'에서 '아더'와 '멀린'으로 출연하는 두 배우는 초연부터 함께한 멤버인 만큼 작품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부터 연습 준비 과정, 근황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준수와 손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엑스칼리버' 작품 내 각 캐릭터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김준수가 부르는 '언제일까'는 재연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주인공 '아더'의 솔로 넘버다. 순수한 청년 '아더'가 희망 가득한 미래를 소망하며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손준호는 '세상의 끝'이라는 곡을 부를 예정이다. 해당 곡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금지된 흑마법까지 서슴지 않는 '모르가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게 된 '멀린'이 마지막 선택을 결심하는 넘버다.

김준수는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로, 손준호는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목소리로 뮤지컬 무대를 옮겨온 듯한 가창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김준수는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청년 '아더'로, 손준호는 드루이드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인 '멀린'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이 막을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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