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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증액될라…홍남기 "국회, 정부 추경안 최대한 존중해달라"

등록 2022.01.21 1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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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추경안 브리핑에서 국회에 협조 요청
"추경 규모 여러 변수 종합 고려해 판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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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4조원 규모 정부 추경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규모 및 추경내용에 대해 최대한 존중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2년도 추경안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긴급하고 절박한 원포인트 추경임을 감안해 가능한 빨리 국회 심의절차를 거쳐 확정해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강화된 방역 조치가 연장되자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손실보상 추가소요, 방역 선제 대응 등에 쓰일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했다. 오는 24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추경규모와 추경내용을 결정함에 있어 어려운 소상공인 추가지원 소요, 더 들어올 초과세수 수준, 약 608조원의 금년 본예산 집행, 1월 연초 추경에 일단 적자국채로 조달해야 하는 여건, 추경에 따른 물가·국채시장 등 경제에 미치는 파급영향 등을 종합 감안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경안 편성을 공식화하자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추경 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부총리는 이러한 정치권 요구에 여러 차례 난색을 표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서 증액 수정될 가능성을 우려해 온전히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특별히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들의 버팀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그 무엇보다 재정이 어려운 민생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1월 연초에 긴급하게 편성했다"며 "추경규모는 소상공인 지원소요, 통화·물가 등 거시측면, 초과세수 등 재정여건, 국채시장 여건 등 여러 관련 상황과 변수들을 종합 고려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설 연휴를 포함한 남은 기간 동안 추경사업이 확정되는 대로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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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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