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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 여친 살해 조현진, "혐의 인정" 검찰 송치

등록 2022.01.21 11:30:16수정 2022.01.21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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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재진 질문에 "피해자 유가족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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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진(27)이 21일 오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송치되기 위해 천안동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1.21.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조현진(27)이 21일 피해자와 유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된 조씨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송치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조씨는 밝은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검은 패딩을 입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천안지청으로 송치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와 유족에게 미안하다. 죽인 것이 맞다"며 살인 혐의를 인정하며 대기 중이던 승합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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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진(27)이 21일 오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송치되기 위해 천안동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01.21.  007news@newsis.com


앞서 충남경찰청은 지난 19일 내외부 전문가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찰은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모친이 함께 있던 상태에서 피해자에게 수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등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혐의사실에 대한 증거도 충분하고 교제 범죄에 대한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피의자의 신상(얼굴·성명·나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0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피해 여성의 집을 찾아가 화장실에서 피해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딸을 보러 고향에서 올라온 어머니도 있었다.

조씨는 범행 뒤 자신의 집으로 달아났다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14일 구속됐다.

한편, 경찰은 조현진의 신상공개로 인한 가족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차 피해방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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