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농촌" 진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촌 자원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이 손수 사업모델을 만들어 수익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진안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위원장인 김창열 부군수를 주재로 지난해 사업 경과보고 및 올해 기본계획을 확인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올해 군은 총 70억원 중 22억원을 우선 집행키로 했다. 이 예산은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한 후 진안 헬스푸드 아카데미 운영으로 이어지는데 쓰인다.

아카데미에서는 경제공동체 조직·발굴에 필요한 기본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담긴다. 군은 교육과정에 이어 진안헬스푸드 공동가공센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한다.

병행해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경제공동체를 통해 실제 소득창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창열 부군수는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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