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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 가성비→고급화…리빙업계 프리미엄 바람

등록 2022.01.2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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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로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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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프트니스 모달 100% 무봉제 차렵이불 블루. (사진=데코뷰 제공) 2022.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문화가 확산되면서 인테리어나 홈스타일링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건설산업연구원은 2020년 41조5000억원이던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60조원 규모를 웃돌며 45%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리빙업계도 가성비 못지않게 프리미엄 제품들을 또 다른 소비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재나 기능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과거 침구류를 잘 때만 사용했었다면 지금은 수면 시간 외에도 사용하는 일이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모달', '알러지케어', '극세사' 등 프리미엄 소재와 이지케어가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내세웠다.

데코뷰 '소프트니스 모달 100% 무봉제 차렵이불'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프리미엄 모달 소재를 사용해 실크 촉감을 자랑한다. '사각사각 알러지케어 호텔 이불 및 패드'는 프리미엄 '쉬즈화이바' 소재를 사용해 진드기의 서식을 방지하고 예민한 피부와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데코뷰 고급 극세사 러그는 맨 살에 닿아도 자극이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재택 근무의 증가에 따라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숙면의 중요성 역시 커졌다. 수면의 질을 결정하는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스웨덴 럭셔리 침대 브랜드 카르페디엠베드는 지난해 12월 매출이 2020년 월 평균 매출 대비 264% 성장했다. 카르페디엠베드는 우아한 디자인과 특허받은 기술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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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웨덴 침대 카르페디엠베드 '산도'. (사진=신세계까사 제공) 2022.01.06. photo@newsis.com

전 제품 모두 숙련된 장인이 1개 제품을 전담해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미적 가치를 높였다. '컨투어 포켓 스프링 시스템' 등 특허 기술을 적용해 어떤 자세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페 방문 대신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성비를 강조하던 중저가 커피머신 대신 수백만원 대를 호가하는 프리미엄 커피머신이 주목받고 있다.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가 지난해 10월 국내에 선보인 홈바리스타 에디션 'ENA4'는 프리미엄 홈카페를 연출해준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유라만의 깔끔한 컬러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홈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혁신적인 커피 추출 기술력도 돋보인다. 3단계 커피농도 조절과 7단계 원두 굵기 조절 등 취향에 맞게 맞춤형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리빙 시장의 소비 트렌드도 프리미엄 추세"라며 "프리미엄 소재와 우수한 기능성의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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