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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0.90% 하락 마감…닛케이 지수 2만7522.26

등록 2022.01.21 16: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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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지난 7일 도쿄의 한 증권회사 주식시세 전광판 앞을 남성 한 명이 지나가고 있다. 일본 증시는 19일 2만8000선이 무너지며 대폭 하락 출발했다. 2022.1.19

[도쿄=AP/뉴시스]지난 7일 도쿄의 한 증권회사 주식시세 전광판 앞을 남성 한 명이 지나가고 있다. 일본 증시는 19일 2만8000선이 무너지며 대폭 하락 출발했다. 2022.1.1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21일 하락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0.67포인트(0.90%) 낮은 2만7522.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 주요 3개 지수가 모두 하락한 영향으로 이날 도쿄 증시에서도 위험 부담을 피하기 위한 매도 주문이 쏟아졌다.오전 한때 하락 폭은 6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미국에서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 금융 정책에 대한 불투명성이 커지면서 미국의 선물 주가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도 매도세를 부추겼고, 상하이와 홍콩 등 아시아 증시의 주가 하락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오르고 달러화가 내리면서 수출 채산성 악화 우려로 수출 관련 주식들이 하락했고, 반도체 관련 종목도 떨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닛케이 400 지수도 108.39포인트(0.62%) 낮은 1만7377.93으로 폐장했다. 토픽스 지수는 11.35포인트(0.59%) 떨어진 1927.18로 거래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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