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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놀이공원 화장실서 불법촬영 시도 혐의 20대 알바생 입건

등록 2022.01.21 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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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당 화장실서 지난달에도 불법촬영 의심 신고 접수
에버랜드 "화장실 전수조사...예방책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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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찰이 놀이공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르바이트생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용인 에버랜드 내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화장실 칸막이와 천장 틈 사이로 밀어 넣어 B씨의 신체 촬영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상함을 느낀 B씨가 곧바로 나가 A씨를 발견해 붙잡았고,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화장실에서는 지난달 11일에도 불법 촬영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지난달 신고된 불법촬영 의심 사건과의 연관성이 있는지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에버랜드 측은 "작년 말 불법촬영 의심 신고가 들어왔을 때 주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화장실 불법카메라 전수조사도 진행했다"면서 "직원 대상 교육도 진행했으며 현재 화장실 칸막이와 천장 틈을 메우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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