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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故 박완서 11주기...호원숙 수필집 '손그림 에디션'

등록 2022.0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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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사진=세미콜론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2011년 1월 22일 담낭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소설가 박완서가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올해 11주기를 맞아 세미클론은 호원숙 작가의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세미콜론) 특별 한정판인 '손그림 에디션'을 출간했다.

호원숙 작가는 박완서의 맏딸로 지난해 10주기를 추모하며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수필집을 냈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쓴 이 책은 지난해 화제가 되며 스테디셀러로 안착했다. 특히 책속에 언급된 개성만두로 끓인 만둣국과 간전 등 개성 음식을 재현해 맛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박완서의 음식'이 새롭게 조명되기도 했다.

이번 '손그림 에디션'에는 박완서의 문학 그 이면의 생생한 이야기는 물론 '아치올 노란집 마당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 등 새롭게 그린 그림 50여 컷이 포함됐다. 호 작가가 지난 2014년 박완서의 산문집 '호미'의 개정판에서 그림을 수록한 바 있지만, 본인의 책에 글과 그림이 함께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추가된 그림은 어릴 적 부엌 찬장에 보관되어 있던 신선로, 어머니께 호두파이나 쿠키를 구워드리던 오래된 이태리제 오븐, 외할머니가 즐겨 입으시던 옥색 한복 저고리 등 각 수필에 맞는 손그림을 호원숙 작가만의 그림체로 선보였다 .화려한 기교는 없어도 손끝에서 뭍어나는 진심과 따뜻한 사랑이 느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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