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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등록 2022.01.22 08: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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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월 2일까지 설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여객선·유선 등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6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긴 연휴로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낚시, 해양레저, 관광지 방문 등은 늘어날 것으로 부산해경은 내다봤다.

또 겨울철 기상악화, 운항부주의 등으로 인한 선박사고와 연안에서 행락객 해상 추락·익수 등 연안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지난 3년 설 연휴기간 계류된 선박이 침수·침몰하거나 항해 중인 선박 기관고장을 일으키는 등 선박사고는 총 6건 발생했고, 음주로 인한 실족, 부두 이동 중 바다로 추락 등 개인부주의로 인한 연안사고는 2건이 발생했다.

이에 부산해경은 설 연휴 전 낚시어선과 유선장 등 다중이용선박과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 관광지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에 대한 육·해상 안전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파출소·경비함정 등 현장 부서는 24시간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민간해양구조대와 예인선박 등 민간세력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도 연휴기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해 갑작스러운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연안사고, 해양오염 등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장기계류선박,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양오염 예방·안전관리를 요청하고, 해양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주요 구역은 순찰을 강화해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설 수요 증가를 노린 외국산 수산물 불법유통과 밀수, 원산지 허위표시, 먹거리 안전위협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철 부산해양경찰서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와 해양사고 긴급 대비·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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