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속도…"상반기 부지 확보 완료"
1100억 들여 안동시민운동장 주변 21만㎡에
실내전용경기장, 씨름장 등 2030년까지 조성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시설물배치계획도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시에 따르면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 중 부지확보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안동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1종 공인경기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 21만5000㎡에 실내전용경기장, 준비운동장, 씨름장 및 부대시설을 2030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의 생활체육 확충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반다비체육관 조감도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는 것이다.
연면적 3106㎡,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을 비롯해 유아체력장, 단체운동 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꾸며진다.
2019년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이 설치돼 장애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안동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시민운동장 개보수사업, 용상족구장 개보수사업도 공모에 선정돼 국비 18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확충된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그동안 취소나 축소됐던 각종 대회 및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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