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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탄소중립 실현 원년"…충북도,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등록 2022.01.22 1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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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2050 녹색성장위원회 구성
기후대응계획 수립·시멘트산업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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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목표는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를 감축하는 것이다.

도는 올해를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삼아 도정 전반의 탄소중립 전환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충북 특성 등을 고려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한다.

2050 충북도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정책과 기본계획, 이행 점검 등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한다. 도는 조기 정착과 추진을 위해 다음 달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과제는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 정립, 온실가스 배출 여부 등에 대한 분류와 목록화 등이다.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이행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충북도 기후대응계획을 수립한다.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결과가 나온다.

이 계획에는 충북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연차별 추진 계획·과제, 성과 관리 등이 담긴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도 수립하고, 탄소중립 지원센터도 설치한다. 센터는 공공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수립 시행 지원, 에너지전환 촉진과 모델개발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탄소중립 사업 발굴과 인프라 확대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시멘트 산업을 활용해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시멘트 산업은 다량의 이산화탄소(CO₂)가 배출된다. 이를 CCU(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이용해 탄소중립 연료로 전환하는 것이다.

도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2030년 60만t/년, 2050년 300만t/년의 CO₂가 감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453억원을 투입, 1만976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자동차 충전소는 올해 청주와 보은, 영동 등 4곳에 신설한다. 운영 중인 충전소는 8곳이며 지자체와 민간이 9곳을 구축 중이다.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과 확산에도 나선다. 관·학 업무협약을 통한 탄소중립 정책 세미나 운영,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숨쉼 캠페인 전개, 저탄소 녹색식단 '초록밥상' 확대 운영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기반을 조성하는 원년"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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