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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미크론 변이 증가세…우세종화 되나 '우려'

등록 2022.01.22 15: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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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일 기준 94건…최근 일주일 절반 가량 나와
집단감염서 지속 검출…"변이영향 확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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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대규모 집단감염이 나온 청주와 진천을 중심으로 충북에서도 오미크론 확산 기조가 드러나고 있다.

연일 80~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집단감염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돼 오미크론 우세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94명이다. 지난 일주일(15~21일)새 오미크론 변이만 46건이 나오는는 등 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8~14일 검출건은 절반 수준인 24건으로 조사됐다.

충북 오미크론 변이 검출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점에 크게 늘고 있다.

청주 고교생 사적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12일 도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은 7건, 13일 8건이다.

지난 19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는 진천 콘크리트 업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파악돼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관련 확진자 10명의 검체를 표본 검사한 결과 8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날짜별 오미크론 변이 검출건을 보면 18일 11명, 19일 6명, 20일 9명, 21일 12명으로 충북도 오미크론 변이가 점차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집단감염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지속 검출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이 변이 바이러스는 막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충북도 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8.6%, 2차 백신 접종률은 87.1%, 3차 접종률은 51.8%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다음주 초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델타 변이보다 확산이 5~6배 더 빠른 셈이다.

오미크론은 지난해 12월 첫째주에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충북에서는 같은 달 5일에 첫 발생됐다.

현재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중환자실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이날 기준 충북의 병상 가동률은 49%다.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19.5%,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위한 준중증 병상가동률은 20.4%로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다. 

현재 위중증 병상은 33개, 준중증 병상은 39개가 남아있다.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200개 모두 사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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