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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⑨]루지

등록 2022.01.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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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썰매 종목 중 가장 빨라…평균 130~150㎞/h

금메달 4개 걸려…독일이 전통적 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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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 루지 대표팀의 박진용-조정명이 23일(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2인승(더블)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대한루지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루지는 볼슬레이, 스켈레톤과 함께 썰매 종목을 이루는 동계 스포츠 종목이다.

다음달 4일 개막하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루지 종목에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썰매 세 종목 중 가장 빠른 게 루지다. 선수들은 평균 130~150㎞/h 속도로 얼음 트랙에서 경쟁한다.

스켈레톤이 머리를 앞에 두고 엎드려서 타는 방식이라면 루지는 정반대다. 머리를 후방에 두고, 누워서 타는 식이다. 출발시 썰매에 앉은 상태에서 벽에 고정된 손잡이와 바닥을 어깨와 팔, 손으로 밀며 추진력을 만든다,

루지는 1964년 인스부르크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남자 1인승과 2인승, 여자 1인승이 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팀 계주가 추가됐다.

선수(1인승)들은 이틀에 걸쳐 총 네 차례 레이스를 펼쳐 합산한 시간이 빠를수록 높은 순위에 오른다. 1000분의 1초까지 따진다.

2인승은 하루에 진행된다. 두 차례 레이스를 통해 순위를 나눈다.

팀 계주는 한 국가에서 남녀 1인승, 남자 2인승의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이다.

제일 먼저 여자 1인승 선수가 레이스를 펼치고, 도착 지점에 도착해 터치패드를 찍으면 다음으로 남자 1인승이 출발한다. 남자 2인승이 마지막 주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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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대의 썰매가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시간으로 순위를 정한다.

그동안 올림픽에선 독일이 루지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역대 올림픽에서 총 금메달 1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를 획득했다. 통일 이전 동독도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목에 걸었다.

독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4개 종목 중 금메달 3개를 가져가며 강자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루지를 비롯해 봅슬레이, 스켈레톤 모두 베이징에서 70여㎞ 떨어진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다.

한국 루지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전 종목에 출전했고, 평창에 이어 3회 연속 전 종목 출전을 달성했다.

남자 1인승은 임남규(경기도루지연맹), 2인승은 박진용(경기주택도시공사)·조정명(강원도청)이 출전한다. 독일 출신 귀화 선수 에일린 프리쉐(경기주택도시공사)가 여자 1인승에 나선다. 이들이 팀 계주에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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