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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친환경 모빌리티 설계기술 전문인력 양성한다

등록 2022.01.23 09:11:47수정 2022.01.23 10: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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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교-기업 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군산대, 친환경 모빌리티 설계기술 전문인력 양성한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 고등기술융합연구원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설계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한다.

23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자체-대학교-기업 간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전북군산형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에디슨모터스㈜ 등 12개 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모빌리티 핵심 인재 양성’, ‘전문인력의 공급을 통한 미래차 시장의 기술력 우위 선점’,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교육생들이 교육과정 거쳐 군산형 일자리사업의 참여기업과 도내 관련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친환경 모빌리티의 이해와 부품설계 모델링 교육 등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생은 전북지역 거주자, 도내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취업희망자,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학교 무관)로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참여자는 오는 25일까지 군산대학교 또는 고등기술융합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산대 고등기술융합연구원은 "전문인력 양성사업뿐만 아니라 도내 모빌리티 관련 업체에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연협력 연구·개발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라며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통해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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