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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보건소 방역요원 사기진작 '3종세트' 건의

등록 2022.01.23 09:17:07수정 2022.01.23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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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2일 오후 경산시보건소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1.2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21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보건소 방역요원들의 스트레스 완화 방안과 사기진작 '3종 세트'를 건의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 회의에서 "의료진의 헌신, 국민 참여와 함께 최일선에서 노란점퍼(민방위복)를 입은 공무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방역대응이 가능했다. 앞으로 확산될 오미크론에 맞설 방역요원들에게 심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된다"며 ▲경북비타(VITA)버스 운영 ▲방역요원 재활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장기대응 공무원 특별승진 등 3가지를 건의했다.

경북에서 지난 1주일간(14~20일) 코로나19 확진자는 989명(일평균 확진자 141.3명)으로 직전 일주간보다 611명(61.9%)이 늘었다.

특히 델타변이 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대비해 의료자원과 보건소 인력을 확대해야 할 상황에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시군 보건소 360여명(보건소 인력대비 20% 정도)의 인력이 코로나19 대응 방역에 나서고 있으며 상당수가 근골격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에 시달리고 있고 뇌사 상태에 이른 직원도 발생했다.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는 방역 근무로 사직과 휴직도 이어지면서 남은 인력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날 중대본 회의에서 "보건소와 감염병전담 병원에 근무하는 코로나19 방역요원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정신건강상담 등을 제공해 휴식과 심신 안정을 위한 '경북 비타(VITA)버스' 4대를 운영하고, 이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고자 명상, 신체활동 등의 '방역요원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기간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들에게 자긍심과 사명감을 주고자 장기대응 공무원 특별승진과 함께 특별 승진자에 대한 기준인건비 예외요청 및 장기교육파견 등 정원 해소 방안도 요청했다.

경북도는 하루 500명 이상의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재택치료와 병상확충, 보건소 역학조사 역량 선택·집중, 중증최소화 등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22일 오후 경산시보건소를 찾아 선별진료소 현장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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