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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내각 지지율, 코로나19 확산에 주춤

등록 2022.01.23 10:19:52수정 2022.01.23 1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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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신문 "지지율 52%…지난달 54%"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도쿄에서 국회에 출석해 정기국회 개회에 앞서 시정 방침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1.17.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도쿄에서 국회에 출석해 정기국회 개회에 앞서 시정 방침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1.1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하고 있다.

23일 마이니치신문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실시한 전날 전국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52%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8일 조사(54%)와 비교해 2%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36%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일본에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전날에는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서며 5일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신문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늘어나면 내각 지지율이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감염자 수가 최다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국면에도 지지율 저하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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