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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성시경 '놀면뭐하니' 명불허전 추억여행

등록 2022.01.23 1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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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놀면 뭐하니. 2022.01.23. (사진= 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아이비, 성시경이 함께한 도토리 페스티벌(이하 도토페)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양정승·노누·KCM, 아이비, 토요태(유재석·하하·미주), 성시경이 출연해 도토페 2부 무대를 명곡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방송에서는 써니힐, 윤하, 에픽하이가 1부 무대에 출연해 싸이월드 시절 감성을 재현했다.

2부 첫 주자로 나선 양정승·노누·KCM은 '밤하늘의 별을…'를 선보였다. 12년 만에 무대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세 사람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청중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양정승은 "어떻게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정말 감사하다"고 뭉클한 심경을 전하며 눈가를 적셨다.

짙은 여운도 잠시, KCM의 패션에 '도토페'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유재석은 "모자를 보고 순간 보성이 형이 오셨나"라고 말했고, KCM은 "그 시절 그때의 추억에 젖어보자고 생각해서 이렇게 입었다"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KCM 의상을 바라보다 주저앉아 "찐 웃음 터지면 내가 스스로 감당이 안 돼서"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KCM은 "MSG워너비 새로운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어 하하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로 깜짝 솔로 무대를 보여줬다.

다음 출연자로 아이비가 등장했다. 아이비는 2007년 활동 당시 복장으로 나타나 '유혹의 소나타'와 '아하(A-HA)를 열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가 격한 댄스곡도 라이브로 소화하는 아이비의 무대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반해 버렸다", "넋을 놓고 봤다"고 감탄했다.

특히 미주는 "노래방에 가면 꼭 아이비의 노래를 불렀다"며 즉석에서 '유혹의 소나타'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아이비는 '이럴 거면'을 부르며 애절한 발라드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신인 혼성그룹 토요태의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하얀색 의상으로 겨울감성을 더한 토요태는 데뷔곡 '스틸 아이 러브 유(Still I Love You)'를 불렀다. 유재석은 "저희 호흡이 괜찮다"며 "든든한 메인 보컬이 지켜 줘서 굉장히 편안했다"고 미주를 치켜세웠다.

미주는 "팬분들이 부채를 흔들어주며 응원해줘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미주는 '20만 원만 빌려 달라'는 유재석의 내레이션에 "재석씨, 20만 원 가져왔어"라고 답하며 팬들의 응원 문구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마지막 주자로 나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는 '좋을텐데',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제주도의 푸른밤', '희재', '차마…',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 명곡 메들리로 '고막 남친'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어 '거리에서'를 부르며 마침표를 찍었다. 거듭된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 성시경은 앙코르곡 '두 사람'으로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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