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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동물권 보호 내레이션…"쫓아내지만 말아달라"

등록 2022.01.23 10:45:48수정 2022.01.23 12: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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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우로 참여해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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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길 위의 생명을 위해' 캠페인 영상. (사진=이재명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의 동물학대 논란이 거센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동물권 보호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아 길고양이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23일 민주당에 다르면 지난 21일 선대위 동물권위원회에서 이 후보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1분13초 분량의 '길 위의 생명을 위해' 동영상에 김씨는 성우로 참여했다.

매서운 겨울 한파 속 길고양이들과 '캣맘'의 모습을 담은 영상에서 김씨는 "사람도 길 위의 생명에게도 겨울은 견디기 힘든 계절입니다. 세상을 덮는 새하얀 눈은 길 위의 삶에 고단함을 더해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어디에도 우리가 편히 쉴 고은 없어 보입니다. 배고픔은 참아볼게요. 떄리거나 쫓아내지만 말아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길 위의 작은 생명들과 공존을 위해 민주당이 더 노력할게요. 조금만 더 견뎌주길. 곧 봄이 올거에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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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내 문화시설에서 지역 맘카페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2.01.20. jsh0128@newsis.com

민주당 선대위 현근택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도중 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동물도 사람과 똑같이 학대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 동물권을 보장해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현 대변인은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위반 시엔 강력히 처벌해 동물 학대를 근절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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