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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하늘길 교통량 전년 대비 10.8% 증가

등록 2022.01.23 11:05:12수정 2022.01.23 12: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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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부, 항공교통량 통계 발표…日 평균 1275대 비행
지난해 가장 붐볐던 항공로 '서울∼제주·동남아'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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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2년을 맞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한산하다. 2022.01.2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지난해 국내 하늘길을 오간 항공기가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급감했으나, 국내 노선의 운항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공교통량은 전년보다 10.8% 증가한 46만5000여대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275대가 국내 항공로를 이용한 셈이다.

특히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지방공항을 잇는 국내 노선의 운항 확대와 신규 항공사 운항개시, 양양과 여수 등 지방공항 교통량 증가로 국내선 교통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여행 안전권역(트래블버블) 추진과 화물운송 수요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델타·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확산으로 국제선 교통량은 전년 대비 1.8% 증가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 3월 25일 제주남단 항공회랑(중국↔일본)의 관제권 환수로, 그간 우리나라 교통량으로 집계하지 않았던 중국과 일본 구간 항공교통량을 통과 비행에 신규 반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통과 비행 교통량은 전년 대비 2.8배 증가했다.

국내에서 가장 붐비는 하늘길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한 하루 평균 545대가 이용했다. 전체 항공기 중 약 43%가 해당 구간을 비행했다. 또 지난해 월 평균 최대 교통량은 11월로 하루 평균 1426대를 기록했고, 하루 최대 교통량은 10월 15일 1599대로 나타났다.

장착석 국토부 항공교통과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은 코로나19로 급감한 2020년에 비해 차츰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선 교통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등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항공교통량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제시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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