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7명 신규 확진…주간 하루평균 확진자 13.86명

도내 누적 확진자 4982명…3차 접종률 46.6%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4982명으로 늘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신규 확진자 27명(4956번~4982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6명 ▲다른 지역 관련 14명 ▲해외입국 4명 ▲확인 중 3명 등이다.

도내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는 없으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도내 누적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는 64명(국내 관련 19명, 해외 관련 45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확진자 321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16일~22일)간 9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86명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20명(다른 지역 확진자 7명 제외)이며, 다른 시도 이관 확진자는 4명, 격리 해제자는 4858명이다.

도내 입원병상은 82병상, 잔여병상은 559병상, 재택치료 45명 등으로 병상 가동률이 12.79%로 집계됐다.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86.4%(58만1425명), 2차 84.8%(57만454명), 3차 46.6%(31만3270명)이며,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9건(화이자 7, 모더나 2)으로 모두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