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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석열과 단일화? 이준석이 그렇게 반대하는데

등록 2022.01.23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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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도의회 의장 등 지지선언 기자회견
김경수 관련,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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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경남 창원시 경남도의회 앞에서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제1부의장 등 지지자들과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2.01.23. con@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앞에서 열린 김하용 의장·장규석 제1부의장 등 50여명의 지지 선언 기자회견 후 '국민의힘에서 후보 단일화 제의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준석) 당 대표가 그렇게 반대를 하는 데 그럴 일이 있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경남도당 설치 계획에 대해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해 경남도당을 설치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안 후보는 앞서 도의회 의장실에서 김 의장 등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고, 경남의 주요 공약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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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경남 창원시 경남도의회 앞에서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으로부터 입당원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2.01.23. con@newsis.com

그러면서 "김경수 전 도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사건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이 바로 저다. 하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김 전 지사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정책은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김하용 의장은 간담회 후 도의회 현관에서 열린 안철수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서 "깨끗한 대통령, 안심할 수 있는 대통령, 확실한 정권교체, 안철수 후보와 함께하겠다"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대 양당의 두 후보는 자신과 가족들의 도덕성 시비 등으로 국민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고 있으며, 대립과 분열의 모습으로 국민들을 더욱 편을 가르게 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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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오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경남 창원시 경남도의회를 찾아 김하용 의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1.23. con@newsis.com

김 의장은 "나라를 이끌 지도자라면 내적으로는 높은 도덕성과 공공에 대한 희생정신이 있어야 하며, 외적으로는 철저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 실사구시 정신과 국가발전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정책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이번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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