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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JDC 이사장 사퇴…“정권 재창출 위해 모든 것 바치겠다”

등록 2022.01.23 13:14:41수정 2022.01.23 13: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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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도자료 통해 입장 발표…오는 25일 퇴임식

[제주=뉴시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임기를 한 달여 남기고 사퇴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JDC 이사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한 달여 남은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나 송구한 심정이다. 너그러운 용서와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대림 이사장은 “앞으로 더 훌륭한 분이 선장이 돼 도민과 함께 JDC의 더 큰 항해를 이끌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나은 제주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삶 속으로 가겠다. 그리고 대선 승리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 강화, 제주도민과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해나갈 수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과 제주도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이사장은 “이재명 후보가 통합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저성장과 양극화, 글로벌 패권경쟁 등 안팎으로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성과와 실천력, 그리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진심을 다시 한번 찬찬히 돌아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저도 낮게, 더 가깝게 제주도민 속으로 들어가고, 더 따뜻하게, 더 세심하게 도민들의 마음을 얻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문 이사장의 퇴임식은 오는 25일로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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