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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틀 연속 5만명 넘게 감염…도쿄 9400명

등록 2022.01.23 21:36:04수정 2022.01.23 2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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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2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모더나 제 부스터샷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AP/뉴시스] 22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모더나 제 부스터샷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에서 23일(일) 들어 오후8시반까지 코로나19에 5만30명이 새로 감염돼 이틀 연속 신규발생이 5만 명 선을 넘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전날 22일 5만4576명의 전기간 최대 하루감염 기록이 나왔다. 일본은 델타 정점 때인 지난해 8월 말 2만5900명의 최대 감염이 발생한 뒤 급속안정돼 11월 말 한때 1주간 추가확진자가 단 700명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새해 3일부터 급증세를 보여 하루에 5만 명 이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날까지 4주간 동안 39만5600명이 감염되었다. 대신 한국은 같은 기간 12만6400명 감염되었다. 이 한 달 동안 사망자는 일본이 110명 발생하였고 한국은 1295명 나왔다.

일본의 누적확진자는 218만975명이며 총사망자는 이날 14명이 추가돼 1만8523명에 이르렀다.

수도 도쿄는 이날 하루 9468명이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46만 명을 넘었으며 오사카는 6219명이 추가돼 26만 명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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