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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 추진

등록 2022.01.24 06: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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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경찰청.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설을 맞아 각종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이 기간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편의점, 무인점포 등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 및 보완하고, 지역경찰·형사·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한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에 나선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사건이 많은 점을 감안,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APO)을 중심으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 사건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또 연휴 전후 교통안전 확보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단계(24~27일)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연휴 준비 혼잡장소 집중관리, 2단계(28일~2월 2일)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 귀성길 안전 및 소통확보를 통한 단계별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제수용품 등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구포시장 등 부산 내 전통시장 21곳 주변 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각종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및 치안활동 총력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무허가 유흥시설 등 방역지침 위반 불법영업 집중단속을 실시해 시민이 평온한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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