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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고택, MZ세대 치유관광지로 각광

등록 2022.01.24 08: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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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동 주요 고택 체험객 70% 이상이 20~30대
지례예술촌, 예약율 높아…올해도 벌써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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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예술촌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의 고택이 20·30대 MZ세대들에게 최고의 치유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연중 만실로 운영되는 곳도 생겼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안동에서 한옥체험업을 운영 중인 곳은 하회마을, 오천군자리, 임청각, 치암고택 등 모두 117곳이다.

이 중에서도 지례예술촌과 농암주택, 하회마을 옥연정사에 젊은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례예술촌은 1988년 우리나라 고택과 한옥체험 시대를 가장 먼저 연 곳이다.

지난해는 연초에 1년간 예약 만실을 기록했고, 올해도 예약율 80%를 넘겼다.

임하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인기방은 100% 예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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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주택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하호가 전경이 펼쳐지는 정문이 최고 포토존으로 오전 9시 30분께 집주인이 직접 촬영을 돕는다.

농암주택은 낙동강 상류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하고 있다.

농암종택과 분강서원, 강각·애일당 등 3곳으로 구분돼 있다.

기호에 따라 애일당 등 독채를 얻어 16세기 조선으로 되돌아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곳곳에 배치된 의자에 앉아 낙동강을 바라보며 사색과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인생 샷까지 건질 수 있어 인기다.

농암종택 종부의 손을 통해 대대로 빚어 온 가양주 '일엽편주'도 최근 애주가들에게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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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옥연정사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감미료 없이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어낸 이 전통주의 이름은 농암선생의 '어부가' 구절에서 따왔다.

하회마을 옥연정사는 환상적 풍광 속에 올바른 정신을 담고자 했던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밴 곳이다.

하회마을 건너 부용대 아래 자리해 유유히 휘돌아나가는 낙동강 물길을 조망할 수 있다.

솔숲 향기와 깎아지른 절벽 등 최고 치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의 고택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치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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