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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신규 취항…"자가격리 면제"

등록 2022.01.24 09: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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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에어부산이 부산~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BX622편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항 결정 이후 모객 기간이 짧았지만 여행 문의가 많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부산~사이판 노선이 지방공항 유일한 관광노선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항공편의 탑승객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에어부산은 분석했다. 실제로 오는 30일 출발 항공편은 설 연휴도 포함되어 있어 예약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부산의 부산~사이판 노선은 매주 일요일 1회 부정기편으로 운항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10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소요된다.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사이판은 현재 우리나라와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체결돼 있어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또 마리아나관광청 발표 기준으로 현지 백신 접종 완료율이 98.1%에 달해 비교적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부산~사이판 노선 항공편에서 불고기덮밥, 해산물덮밥, 치킨세트 등 유상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이판은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비교적 안전한 해외여행지이기에 신혼여행객 등 관광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사이판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김해공항 국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이판 항공편 승객은 ▲사이판 도착시간 기준 하루 이내에 신속항원검사 영문 음성 확인서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만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입국 시 필요한 필수 서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나관광청 홈페이지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이판은 2월까지 출발하는 한국인 여행객에 한해 호텔, 쇼핑센터 등 사이판 정부가 안전 인증을 한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인당 100달러의 여행 지원금이 제공된다. 현지 PCR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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