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종태 전 청소년정책연구원장 24일 경기도교육감 출사표

등록 2022.01.24 11:31: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바꾸겠다"

associate_pic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2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브리핑룸에서 이종태 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이 경기도교육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2022.01.24. gaga99@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이종태(65) 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이 오는 6월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원장은 2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을 바꾸겠다"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주어진 교과서와 칠판, 교사가 일방적으로 수업하는 방식 등 학교의 모습이 과거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경기교육을 그 출발점으로 교육현장을 짓누르는 구태와 기득권 구조를 허물어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만들어내는 교육 대전환의 여정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0여 년간 교육학자와 연구자로 살아왔다. 대학 강의는 물론 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민주화운동, 시민운동, 교육개혁 운동, 대안교육 운동에도 두루 참여해 역량을 길러왔다"면서 "교육 대전환의 목표를 이뤄낼 의지와 경험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전 원장은 ▲잠 깨는 교실 ▲시끌벅적한 학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등을 3대 교육 비전으로 내세웠다. 그는 "아이들이 배움의 주체가 돼 재밌는 공부를 하도록 하고, 모두가 자기 목소리를 내 토론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아울러 빈곤, 학습부진, 취약 가정 등 모든 형태의 교육적 약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임기 중 새로운 개념의 ‘학교 밖 방과 후’ 학교라는 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내세웠다. 이 전 원장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출연, 운영하는 ‘학교 밖 방과후 학교’를 설치하고 행·재정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교 수업과 마을 교육이 함께 발전하고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AI가 도입되며 모든 것이 바뀌는 이 시대적 상황 속 학교 교육을 바꾸고 세계 경쟁에서 우리 아이들이 뒤처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모으고 정책을 추진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에 소통하고 현장을 가까이하는 교육감, 어떤 이익집단에도 편향되지 않는 교육감이 돼 경기교육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을 바꿔가겠으니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안양중과 경기고, 서울대, 동 대학원 교육학 박사 등을 졸업한 이 전 원장은 현재 건신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를 맡고 있으며, 전남 공립 대안학교 한울고 공모교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과 민주당 사교육대책특위 위원장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