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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 리프트 사고' 경찰, 25일 합동감식

등록 2022.01.24 1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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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감속기 내부 부품 손상 여부 등 사고 원인 규명
스키장 관계자 상대 업무상과실 수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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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2일 오후3시께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 이용객들이 승하차장에 밀린 리프트에 충돌하기 전 뛰어내리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인스타그램 구본오 씨 영상 캡쳐) 2022.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지난 22일 오후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발생한 '리프트 역주행 사고'와 관련, 업무상과실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이 유관기관과 사고 리프트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인다.

24일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리프트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인다.

감식을 통해 와이어로프를 움직이는 감속기 내부 부품 손상 여부와 브레이크 결함, 기계 오조작 여부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당일 베어스타운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등 시설 관리자들의 업무상과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특히 안전관리자들의 스키장 안전교육 이수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

또 운영 매뉴얼에 따른 관리와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사고 당일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사고 원인을 다각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의 진술을 비롯해 리프트 운영 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설 관리자들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3시께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던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났다.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선 리프트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며 멈추지 않고 계속 하강해 승하차장 인근에서 탑승객들이 아래로 뛰어내려야 했다.

이 사고로 100명이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탈출했는데 경상 1명을 제외하면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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