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문 대통령 70세 생일 축하 서한…文, 감사 답신
靑 "한중 정상, 전략적 협력 동반자 발전 뜻 모아"
【대전=뉴시스】전신 기자 =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 소보로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고 있다. 2019.01.24. [email protected]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시 주석은 이날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축하 서한을 보내왔고,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중 양국이 그간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제 분야에서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1953년 1월24일 생으로 이날 70세 생일을 맞았다. 중동 3개국 순방에 따른 방역지침 이행 차원에서 25일까지 관저에서 재택 근무를 하기로 했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가족들과 차분히 지내기로 했다.
【서울=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추궈홍 주한대사가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직접 전달한 서한에는 따뜻한 축하와 함께 한중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는 시 주석의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2019.01.24.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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