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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택 화재…'연기 흡입' 2명 병원 이송(종합)

등록 2022.01.24 15:01:17수정 2022.01.24 1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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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

약 1100만원 피해 추산…원인 조사

[서울=뉴시스] 종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홍지동 연립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종로소방서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종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홍지동 연립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종로소방서 제공) 2022.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흡입한 80대 남성 등 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6분께 서울 종로구 홍지동 3층짜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기를 마신 8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 안에 있던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당초 심정지 상태였던 A씨와 B씨 모두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는데 이후 숨이 돌아왔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앞서 종로소방서는 차량 20대와 인원 69명을 투입해 오전 8시께 완진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약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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