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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7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등록 2022.01.24 1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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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사진= 동양북스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내 심리 스테디셀러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동양북스) 7주년 기념 개정판이 나왔다.

일본의 '애착 이론' 선구자이자 임상심리학자 오카다 다카시의 대표작인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는 2015년 국내 출간 이후 ‘회피형 인간’이란 유행어를 만들어낸 인간관계 관련 심리학 도서다.

이 책은 일본에서 2013년 출간된 후 아마존 심리 분야 1위, 아동 의학 분야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현재까지 심리 분야 베스트 순위에 여전히 올라 있다. 2015년 2월 일본의 유명한 시사 보도 프로그램 'NHK 클로즈업 현대'에서 '청소년 범죄와 애착 장애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 책은 1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늘어나있는 회피형 인간이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편안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회피형 인간이 원래 태어날 때부터 내성적이고 소심했기 때문이 아니라 어린 시절 만들어진 회피성 애착 성향’ 때문에 그런 성격으로 굳어진 거라고 말한다. 방치되거나 너무 억압적인 환경에 노출되면서 공감을 바탕으로 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022년 개정판에 해제를 쓴 가족치료 전문가 이남옥 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임상 사례에서는 방임보다는 과도한 사랑 때문에 회피형 인간이 된 사례가 더 많고 앞으로도 이 사례가 더 늘어날 거라고 예고한다.

저자는 이러한 사회 트렌트가 사회 유지의 관점에서 봐도 매우 위험하다고 진단한다. 결혼율과 출산율이 이런 식으로 꾸준히 줄어든다면 종국에는 인류의 생존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논리다.

또한 타인과 친밀한 관계 맺는 것을 싫어하고 진심을 나누지 않다 보니 진정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 감정적으로 쉽게 상처받으며,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고 칩거해버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질적으로 낮은 삶에 만족해버리는 것도 큰 손실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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