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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숲'…단양군 산림자원 육성 투자 확대

등록 2022.01.24 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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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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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숲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산림경영 분야 사업 투자를 강화한다.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 지역 산림재해방지 조림, 경제림 조성, 정책 숲 가꾸기,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 등에 총 18억9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사태, 산불, 병해충 등에 의한 피해지 경관 회복과 산림 생태계 유지, 산사태 위험 대비를 위한 사업들이다.

보다 효율적인 산림 이용을 위한 임도 개설 계획도 마련했다. 군은 13억원을 들여 어상천면 어의곡·현곡·심곡리 임야에 3.2㎞ 규모 신규 임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미래 주민소득 기반 마련과 숲의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한 25개 산림자원 활용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공모사업 대상지인 대강면 올산리와 어상천면 대전리에 2억2400만원을 들여 산림 작물을 파종하고, 1억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98명인 단양 지역 임업 후계자를 올해 108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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