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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후티 반군이 아부다비에 발사한 탄도미사일 2기 요격"(종합)

등록 2022.01.24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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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후티반군 드론 공격으로 최소 3명 사망한지 일주일 만
UAE 국방부 "방공군 후티 그룹 발사 미사일 요격·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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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AP/뉴시스] 플래닛랩스 PBC가 지난 8일 촬영한 아부다비 국제공항 의성사진의 모습. 예멘 후티 반군이 17일(현지시간) 드론과 미사일로 UAE 아부다비 국제공항 내 신축 건설 현장 등을 공격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2022.01.18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가 수도 아부다비로 향하는 미사일 2기를 요격했다고 24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예멘 후티 반군의 치명적인 드론 공격으로 아부다비 인근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한지 일주일만이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UAE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방공군이 테러리스트 후티 그룹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2기를 요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격 및 파괴된 탄도 미사일 잔해가 아부다비 에미리트 주변의 분리된 지역에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공격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UAE 국방부는 "그 어떤 위협에도 대처하고, 모든 공격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에 사는 목격자들은 이날 오전 4시15분께 폭발음을 들었고, 하늘에서 불덩어리 같은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여러 항공편이 아부다비 공항으로 도착하는 게 지연됐다. 비행기록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는 아부다비행 비행기가 공항 근처에서 원을 그리고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후티 반군의 치명적인 공격으로 아부다비 인근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한지 일주일만이다. 당시 후티 반군은 이 공격이 자신들이 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공격에 대응해 예멘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예멘 수도 사나에 공습을 시작, 2019년 이후 가장 치명적인 포격을 가했다. 그 결과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이후 21일 예멘의 구금시설에 공습이 강행돼 최소 82명이 사망하고 266명이 부상했다고 후티 반군 측은 밝혔다. 같은 날 또 다른 공습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전략적인 항구도시인 호데이다의 통신 건물이 파괴돼 전국적으로 인터넷이 끊기기도 했다.

후티 반구는 이 같은 일련의 공습이 사우디 주도 연합군 책임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러한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wa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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