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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할라…평택·안성 등 지자체 긴급방역 강화

등록 2022.01.24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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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2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2022.01.23.
jtk@newsis.com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의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평택시와 안성시 등 인접 지자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평택시와 안성시는 화성시 관내에서 발생한 AI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가금류 농가 및 철새도래지는 물론 외부차량 통행이 많은 지방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12일 남양읍과 향남읍 등 산란계 농장 2곳에서 산란계 정기검사를 벌인 결과 고병원성 H5N1으로 판정됨에 따라 인근 5개 농장에서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살처분 대상은 5개 농장 81만2684수로 현재 87%에 해당하는 70만7287수가 살처분된 상태다.

시는 살처분이 완료된 농장에 대한 소독과 함께 주변 일대 도로에서도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도로에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한편 거점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바로 인접한 화성시에서 AI가 발생하자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했다.

시는 화성시와 경계지역인 청북읍 고잔리 지역의 양계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팽성읍과 안중읍 2곳에서는 거점소독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 농장주변에는 선제적 통제초소 5개소가 설치돼 집중방역을 벌아고 있다.

산란계 및 종계 농장지붕 등 주변 소독이 어려운 구역에는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활용해 소독이 진행중이다.

진위천, 안성천, 남양호 등 주요 철새도래지는 시민 출입금지와 함께 광역방제기 3대, 가축방역차량 4대, 살수차 2대 등이 동원돼 농장 진입도로 및 철새도래지 주변도로에서 방역을 진행중이다.

안성시도 AI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시 관내에서는 24일 현재 가금류 59농가에 408만수가 사육중이다.

이에따라 옥산동 일죽면에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초소 11곳에서 집중방역을 벌이고 있다.

안성천, 청미천 철새도례지에도 시민 출입통제를 위한 감시초소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외부차량 통행이 많은 38번국도와 8번 지방국도를 중심으로도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인접 지자체에서 잇따라 AI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출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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