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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마의 깡이 올림픽 3관왕 만들었다"

등록 2022.01.25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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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노는언니2' 안산. 2022.01.24.(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는언니2' 안산. 2022.01.24.(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노는 언니2'에 안산 선수가 출연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 예정인 '노는언니2'에서는 팬들과 제작진의 염원이었던 '안산 선수 특집'으로 진행된다.

언니들은 안산의 모교인 광주여대로 향했고, 광주여대 곳곳에 도배돼있는 안산의 사진을 보며 남다른 클래스에 감탄을 터뜨렸다. 안산을 만난 언니들은 하계올림픽 3관왕의 포상을 물어봐 안산은 양궁협회에서 역대 최고 포상금인 7억원과 최고급 승용차를 받았다고 알려 신흥 '영 앤 리치'의 모습을 뽐냈다.

무엇보다 안산은 도쿄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 혼성 경기에서 김제덕 선수와 겪었던 일화를 비롯해 3관왕을 전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당시를 토로해 언니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안산은 "엄마의 깡으로 지금의 안산 있었다"라는 말로 양궁 도전기와 성장 스토리를 고백한다. 게다가 고2때 국가대표에 발탁됐던 안산은 당시를 회상하며 "떨어진 줄 알고 눈물을 펑펑 쏟았어요"라며 반전 에피소드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지게 했다. 또한 안산은 "20살이 되자마자 타투 3개를 했다"고 밝혀 뒤늦게 온 사춘기로 스타일 변신을 감행한 사연과 SNS에서 핫한 그림 실력과 관련된 이야기를 밝힐 전망이다.

제작진은 "노는언니2의 러브콜을 흔쾌히 수락해준 안산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운동'으로 하나 된 안산과 언니들의 특급 케미와 안산의 무한한 끼와 활약상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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